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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련 생각해보기/드라마

드라마 작은 아씨들 2화 추천 리뷰

by 요즘이슈매니저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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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 [문화관련 생각해보기/드라마] - 추천 받아서 보게 된 드라마 작은 아씨들 1화 리뷰

 

추천 받아서 보게 된 드라마 작은 아씨들 1화 리뷰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친구의 추천을 받아 TVN과 넷플릭스에서 하는 작은 아씨들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만드는 작품

yozmissue.tistory.com

1화에 이어서 2화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1화에 이어 2화도 김고은과 남지현을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를 번갈아가면서 진행되는데 스토리에 따라서 저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만약 번잡하다고 느껴지시는 분이 있으면 따로 스토리를 모와볼 생각이기도 합니다.)

 

1화에서 밝혀진 남지현(오인경 역)의 알콜 의존증 문제는

가족에게 알려지고 소주를 싱크대에 버리는 장면을 통하여

작가는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버지를 드러내며 동시에 이 문제 해결을 도와주려는

김고은(오인주 역) 등의 의지를 나타내는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지후(오인혜 역)는 전채은(박효린 역)의 대회 참가 그림을 그리며 현재 자신과 친구의 처지를 귀족과 평민으로 비교합니다.

이를 통해 돈의 의해서 신분이 정해지는 지금의 상황을 나타내고 싶은 듯 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작은 아씨들의 핵심 역할인 돈과 그에 따른 행동이나 신분의 격차 등 작가의 생각을 나타내는 캐릭터는 박지후로 생각됩니다.

 

 

추자현(진화영 역)이 남겨준 돈 20억이 생긴 김고은은 더 돈이 많아지자 하고 싶은 일인지 스스로 모르고

결국 다소 소소한 평소에 하지 못 했던 비싼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은 돈이 생겨도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가난한 사람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남지현은 125만원을 빌리기 위해 껄끄러운 부자 고모 할머니를 만나 아침을 먹는데 

이 장면에서 드디어 부자 고모 할머니가 남지현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나타납니다.

남지현은 어렸을때부터 주식의 고수였고 부자 고모 할머니는 그 싹을 알아본거였습니다.

결국 부자 고모 할머니가 남지현을 자꾸 찾는 이유는 목적은 더 큰 돈을 벌기위한 것이었습니다.

 

 

장면은 변경되어 추자현이 그 많은 돈을 두고 자살했다는것이 이해가 안간 김고은은 결국 추자현 사건의 추적을 돕는다고 하게 됩니다.

 

 

남지현은 엄기준(박재상 역) 이사장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그가 변호했던 보배저축은행 사건의 사망자 가족을 취재하게 됩니다.

그 보배저축은행 사건의 행장 자살은 엄기준이 관련 되어 있을거라는 강력한 느낌은 사망자 유가족의 반응을 보며

남지현은 더욱 자세한 취재를 위해 제보자를 만나기로 합니다.

 

 

다시 김고은은 추자현을 조사하며 추자현의 비밀 SNS 계정을 찾아내 수사에 박차를 가합니다.

그 와중 오정세(신현민 역)은 김고은에게 접근하며 추자현의 자리를 대신하도록 유혹하게 되는데

그런 오정세가 파란 난초꽃을 보며(추자현의 발목에 어머니의 기일과 함께 있던 문신입니다.) 기겁하며 도망칩니다.

 

 

남지현은 제보자를 만나러 수산시장을 찾아가지만 제보자는 사고로 사망했고 그 곁에는 파란 난초꽃이 남겨져 있습니다.

오정세의 반응과 제보자 사망과 연결된 파란 난초꽃을 보면 이는 핵심 빌런(현재로써는 박재상이 유력해보입니다.)과 파란 난초꽃은 연관성을 느끼게 됩니다.

 

1화 파란 난초꽃이 처음

추자현의 사망을 나타내는 장면에서도 파란 난초꽃이 강조되었던걸 보아 

파란 난초꽃은 일종의 사망이나 위협을 암시하는 도구로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김고은은 추자현이 신었던 국내에서 3켤레밖에 없는 구두가 오정세의 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정세를 의심합니다.

오정세와 추자현의 불륜설을 만들었던 팀장을 찾아가 문의를 하고 위하준(최도일 역)과 함께 비자금을 추적하며

오정세의 비리와 추자현의 관계성을 찾아내게 됩니다.

 

 

또한 추자현의 집으로 누군가 찾아가서 살해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며 CCTV를 돌려보고 정차되어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를 찾아보지만

범행의 흔적을 감추려는 듯 CCTV는 의심시간대만 나오지 않고 블랙박스는 도난 당한 상태였다는 점을 들어

오정세에 대한 의심은 더욱 확고해 집니다.

 

 

 

남지현은 엄기준 이사장의 범행을 더욱 의심하게 되고 제보자의 장례식에 참여하여 

제보자의 동생에게 만나기로 했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박지후가 그린 그림으로 전채은(박효린 역)은 대상을 타게 되는 장면과 박지후가 그림 학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크로스로 보여주며 자신의 노력을 팔아 다른 사람이 대상을 받는 이상한 현실에 대해 교차하여 나타냅니다.

 

이 장면을 통해 작가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말하려고 하는 모습은 박지후를 통해 나타날꺼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래 접을 글에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화의 결말포함 스포일러 내용 보시려면 접은글을 눌러 내용을 확인하세요.

 

더보기

 

김고은의 오정세에 대한 의심은 오정세를 찾아가게 하고 오정세를 추궁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정세는 추자현과 자신의 불륜을 부정하고 자신은 추자현 스타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부정합니다.

그러면서 700억을 찾을 가능성이 없으니 경찰에 자진신고하여 자신의 형량을 줄이려 합니다.

 

 

 

하지만 남지현 제보자의 사고와 마찬가지로 차량은 고장나 있었고 오정세의 차에는 파란 난초꽃이 걸려있었습니다.

이렇게 김고은이 의심하던 오정세는 사망하며 진짜 범인을 찾는 여정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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